결혼을 준비함에 있어 웨딩홀 계약은 첫 시작입니다. 신랑신부 양가에서 서로 요구되는 사항들을 맞출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고 투어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빠르게 계약할수록 좋기 때문에 저는 투어 한 후 바로 계약을 결정했습니다. 가장 궁금해할 부분인 다비다웨딩홀 상담후기, 계약후기, 뷔페계약후기 알아보겠습니다.
상담후기
저는 홍성천실장님으로 배정되어 다비다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분에 대한 후기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어조가 차분하고 친절하셔서 알아듣기 쉬웠고 신랑신부가 꼭 챙겨야 하는 부분들, 당일날 생길 이슈들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계별 인원제한이 발생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민감한 부분들도 자세하게 짚어주셨습니다. 디렉트결혼준비 커뮤니티에서 예식장 대부분이 코로나로 인한 환불, 뷔페 보증인원에 대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했었기 때문에 예민한 부분이었습니다.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인원별 답례품비율과 홀 인원까지 제한되는 경우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청첩장 업체들에서 위치를 물만골역에서 가도 가까운 것처럼 표기를 하고 있다고 짚어주시며 주차와 교통에 관해서 기재해야 할 문구와 약도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결혼식이 밀집된 연산동에서 괜찮을까 하고 걱정이 들었지만, 자차가 있는 경우 혼잡을 대비해서 무료주차장 위치와 시간을 알려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오는 경우에도 시청역이 훨씬 가깝다는 점을 꼭 주변에 알려주라고 하시며 셔틀버스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셨습니다. 본식에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해주셨고 투어 갔던 날 당시에 식이 진행 중이어서 상황들을 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이슈들에 대해서도 짚어주다 보니 미리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리뉴얼되면서 커진 뷔페에 대해서도 자신 있게 권하면서 비효율적으로 사이즈가 커지긴 했지만 그래서 하객들이 여유롭게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상담하는 방식이 마냥 우리 웨딩홀이 좋아요가 아니라 정말 신랑신부가 듣고 싶어 하는 내용들로 차분하게 설명하는 덕에 더욱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디렉트결혼준비를 통해서 왔던 터라 이미 담당플래너님과 충분히 친분이 있는 분이어서, 더욱 신경 써서 진행해 주신다는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계약후기
웨딩홀을 계약하기 전 계약 규정이나 특약에 대해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웨딩홀은 계약체결 후 취소되면 계약금은 일체 반환되지 않습니다. 이때 계약금은 대부분 대관료를 의미합니다. 결혼이 취소될 경우 시간에 따른 영업 손해 배상금을 당사로 지불해야 하는데 비용 옵션에 대해서 꼭 살펴봐야 합니다. 락커룸이 주어지기 때문에 개인소지품은 직접 관리해 아하며 홀에서는 책임이 없습니다. 다비다웨딩홀에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출과 총금액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폐백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특수조명과 음향, 플라워샤워, 샴페인샤워 같은 연출 부분은 무료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그 외 축의대의 시간을 배정받았는데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시간을 꼭 엄수해 달라는 당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일에 바로 직전 결혼식 축의대 담당자들이 다음 예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용하는 바람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켜야 하는 부분은 바쁜 당일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식전영상이나 축가 음원 등 파일형태와 메일주소 알려주시며 2주 전쯤 보내달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양가 혼주와 신랑신부의 이름을 정확하게 확인한 후 계약서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상담도 그랬듯이 크게 예민하게 받아들일 부분이 없었고 손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원활하게 계약이 진행되었습니다. 계약하는 데는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보증인원
신랑신부가 교통 다음으로 많이 고려하는 부분이 하객들에게 대접하는 식사입니다. 항상 뷔페 맛이 당일 신랑신부의 비쥬얼만큼 대두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참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계약 전 우선 코로나로 인한 인원 제한하는 경우에 대해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이런 경우 보증인원도 달라지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보증인원이라는 부분은 최대한으로 잡기보다 최소한으로 잡는 게 팁입니다. 다비다의 보증인원은 양가 합쳐서 150명이 최소였습니다. 150명 안에서 신랑신부가 나누기 나름이며 본식 2주 전 연락을 받고 보증인원을 조절하면 됩니다. 최소보증인원이기 때문에 부모님 하객들과 신랑신부지인들까지 모두 고려해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인과 소인의 뷔페이용료가 다르며 5세에서 13세는 소인, 이후로는 대인으로 비용을 지불합니다. 식대계산에 있어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권에는 시그니처 표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사인이나 도장으로 대체합니다. 식권 출고 시 보증인원 이외로 여분 식권들도 제공이 되는데 사용분에 대해서만 추가로 결제하고 있으며 이 부분은 서비스가 아닙니다. 또한 당일 식권을 추가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후기에서는 당일 아주 작게 식권을 추가하는 것은 유연하게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또 답례품은 지불보증의 10%까지 교환이 가능했는데 그중 와인이 패키지 같은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최소보증인원으로만 적힌 계약서를 우선 받은 후 본식 2주 전 다시 내방하여 보증인원을 추가했습니다. 청첩장 모임, 또 모바일로 전달하면서 참석여부에 대해 확인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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