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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준비/결혼준비

달빛스쿠터 촬영준비,상담후기,촬영드레스가봉

by 날개없는푸수오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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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트결혼준비에서 스드메를 계약했었는데 그중 스튜디오는 부산 달빛스쿠터입니다. 웨딩 진행 일정에 맞춰서 스케줄이 꼬이지 않도록 플래너님께서 꼼꼼하게 잡아주셨습니다. 촬영 2주 전 연락이 와서 일정을 픽스했습니다. 웨딩홀 확정 후 스튜디오인 달빛스쿠터 촬영준비, 상담후기, 촬영드레스가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촬영준비

부산 달빛스쿠터는 오시리아에 위치해 있습니다. 웨딩스튜디오의 경우 토털샵으로 헤어메이크업, 드레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다 개별 업체를 찾아서 진행도 가능합니다. 부산은 대부분 토털샵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움직이는 동선이 적고 메이크업의 지속력이 걱정되는 경우 추천합니다. 촬영결과 한 곳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다 보니 정말 몸이 편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촬영 2주 전 촬영 준비물과 안내사항을 메일로 전달받았습니다. 메일은 무려 6개였는데 신랑신부가 사소하게 챙겨야 하는 부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촬영의 대부분 주체가 신부다 보니 신랑들을 위한 턱시도 코디가이드, 헤어스타일가이드를 함께 첨부해 주는 부분이 감사했습니다. 대충 적힌 내용들이 아닌 섬세하고 "아, 이렇게도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어서 신랑에 대한 코디들이 좀 정리되는 것 같았습니다. 또 웨딩촬영이라고 하면 추가금액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차후 생기는 추가금액으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리 잘해서 전달을 받았습니다. 촬영 전 준비한 것으로 첫째, 네일아트입니다. 사진상 인물위주다 보니 크게 집중될 것 같지 않아서 데싱디바로 대체하였습니다. 본식에는 직접 하객들에게 노출되다 보니 네일아트 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촬영하는 경우 부케를 잡으면 손톱이 아닌 손등이 보이고 팔짱을 끼게 되면 손톱이 아주 살짝 노출되어야만 야리야리하게 연출이 됩니다. 따라서 네일팁으로 비용을 절감하였습니다.  둘째, 캐주얼 촬영을 위한 컨페티를 구매했습니다. 컨페티의 컬러는 메탈릭 한 느낌부터 무지개 같은 느낌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좀 더 축복하는 느낌이 들고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보니 꼭 하고 싶었습니다. 서로 다른 컬러 2가지를 구매해서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세 번째 염색입니다. 적당한 컬러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내고 싶어서 염색을 했습니다.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브라운 컬러로 했습니다. 검은색으로 짙게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들을 하는 신부들이 많은데 정작 사진 찍으면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네 번째는 캐주얼촬영에 사용할 의상입니다. 커플룩, 한복 또는 특별한 콘셉트를 가지고 촬영하는데 핀터레스트에서 참고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워낙 웨딩이라는 이미지가 하얀색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블랙웨딩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하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신랑은 검은색 상하의와 컨버스, 신부는 검정드레스와 컨버스를 준비해 갔습니다. 준비가 잘되어도 신랑과 신부가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들어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표정연습, 자세연습 많이 하고 가면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웨딩촬영 시 스텝들의 간식들을 많이 준비해서 갑니다. 저도 준비는 해갔으나 오는 신랑신부가 항상 준비해서 오다 보니 사 오신 것을 드시지 않아서 커피 정도만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담후기

남편과 제가 동시에 쉬는 일요일 오후로 시간을 정하고 방문했습니다. 오전에 촬영 중인 커플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달빛스쿠터는 촬영하는 커플을 하루에 많이 두지 않고 딱 집중되는 분위기로 진행해서 좋았습니다. 상담실로 안내받은 후 고객카드를 작성하였습니다. 디렉트결혼준비를 중간에 끼고 온 것을 확인 후 신랑신부이름 그리고 촬영을 함께 진행할 스텝들을 배정받았습니다. 좀 더 예쁘게 나오는 결과물을 위하여 선호촬영각도를 확인했습니다. 좀 더 신중하게 핸드폰 카메라 켜서 어느 쪽이 나은지 서로 봐주면서 체크했었는데, 한각도만 나오면 앨범이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섞어서 진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달빛스쿠터에는 노을신과 야간신이 있는데 보통 모든 스튜디오에서는 야간신에 추가요금을 받습니다. 많이들 촬영하는 컨테이너신은 오전, 노을신은 오후, 야간신은 추가요금이 들어가는데 12월에 촬영을 진행해서 추위가 감당이 안 돼서 스튜디오배경으로만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웨딩박람회를 내방했을 때 혜택으로 캐주얼 촬영과 라이언맥 촬영이 무료제공이었습니다. 한복과 캐주얼 중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준비해 온 의상이 캐주얼 의상이라 캐주얼로 픽했고 그 후 최종적으로 드레스와 앨범북을 보면서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골랐습니다. 모던하고 심플한 달빛스쿠터의 무드가 잔뜩 묻어나는 결과물들을 보니 기대가 됐습니다. 

 

촬영드레스가봉

토털샵에서 진행되어 드레스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드레스의 퀄리티도 괜찮았고 주기적으로 신상이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신상드레스들은 달빛촬스쿠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 빈다. 달빛스쿠터에 준비된 드레스들은 벨라인과 머메이드라인이며 실크, 비즈 다양합니다. 아이패드로 드레스 디테일들을 확인하면서 선택을 하는데 신상드레스의 경우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당시 박람회혜택으로 4가지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스튜디오는 본식과 다르게 수정이 가능해서 머메이드라인도 꼭 입어보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신부들 사이에서 달빛스쿠터는 머메이드라인이 예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래서 머메이드 3벌과 벨라인 1벌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워낙 디자인이 많다 보니 생애 한 번인 날에 다양하게 입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주 단순한 디자인부터 비즈가 가득한 화려한 비주얼도 많았습니다. 드레스 부분의 풍성함도 모두 달랐고 상체의 느낌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보니 촬영본이 기대됐습니다. 웨딩촬영의 필수품 중 하나인 누브라는 꼭 준비해 가야 합니다. 당일 헬퍼이모님을 배정받고 나면 이모님께서 누브라를 붙여주기 때문에 미리 입고 가지 않아도 됩니다. 신기하게도 절대 떨어지지 않아서 지속력이 좋았습니다. 드레스마다 가봉하면서 허리라인을 잘록하게 살려주시기 위해 숨을 참으라고 하는 부분에서 참고 꽉 쪼아서 라인이 잘 드러나게 해 주셨습니다. 촬영 시 가장 디자인이 덜한 드레스부터 비즈가 많이 달린 드레스로 이어지면서 화려함을 더해갔고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헤어장식과 귀걸이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촬영 드레스를 가봉하고 입어보면서 공주가 된 것 같이 기분도 좋았지만 본식 때 이런 드레스를 선택해야겠다는 어느 정도 기준이 생겼습니다. 하얀색 드레스뿐만 아니라 유색 드레스들도 준비되어 다양하게 입고 드레스별로 헤어스타일도 바꿔주시기 때문에 여러 가지 콘셉트를 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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