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웨딩홀상담, 스드메계약후기

스드메계약

디렉트결혼준비 부산지사에 방문하여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부산전역의 예식장을 한눈에 보고 일자를 정할 수 있었고 제휴업체들도 많았습니다. 지금부터 디렉트웨딩박람회 웨딩홀 상담, 스드메계약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웨딩홀상담

이곳에서는 스드메뿐만 아니라 일자별 웨딩홀 상담이 가능합니다. 커뮤니티에서 실제 예식을 진행한 사람들의 후기와 사진을 보면서 어느 정도 나만의 선택기준이 생겨 이 부분들을 플래너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디렉트에서는 웨딩홀 상담과 섭외 견적서비스는 무료이며 전국 수많은 웨딩홀 데이터베이스로 실시간으로 잔여타임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통 신랑신부는 지역, 웨딩홀 후보 몇 군데만 정해놓고 구체적인 일정, 조건을 일일이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견적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도움이 됩니다. 몇 군데 홀을 두고 겹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동선까지 고려하여 스케줄을 잡고, 일부 예식장은 계약을 진행하게 되면 캐시백 혜택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저는 부산지역, 블랙홀, 6월 예식 이렇게만 정해놓고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웨딩플래너님께서는 이 시기의 대략적인 대관료를 비교해 주셨고, 그중 괜찮은 홀들을 바로 사진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전체적인 이미지와 다른 신랑신부의 본식당일 사진을 함께 보면서 장점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중 피로연 뷔페 후기가 좋고 원했던 조건들을 만족하는 다비다웨딩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단독홀이었고 넓은 대기홀이라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것 같았고 뷔페가 리모델링되면서 1000석으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하객들이 오게 되면 주차와 뷔페맛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런 부분들의 후기가 좋았습니다. 플래너님께서 상담 중에 웨딩홀매니저님과 통화 후 비용과 픽스해 주셔서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스드메계약후기

웨딩홀 투어를 정한 후 스드메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제휴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가 많아서 입맛대로 고를 수 있었습니다. 결혼준비에 대한 지식도 없고 전체적인 방향을 모르고 내방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이웨딩 어플을 보는 것보다 속 시원하게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어플로 부담 없이 클릭하면서 업체별로 볼 수 있는 장점은 있었지만 금액대가 너무 다양하다 보니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망설여졌는데, 대면하여 원하는 스타일, 느낌 등을 말하면서 진행하다 보니 큰 틀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래너님께서는 인륜지대사를 앞두고 따지고 비교해봐야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며 부담감을 덜어주셨습니다. 바로 계약을 진행하지 않아도 되고 상담만 받아도 되며, 여유를 갖고 후기를 보면서 업체변경도 유연하게 가능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튜디오는 인물위주와 배경위주로 나눠서 선택을 하고 드레스는 흔히 아는 비즈드레스와 실크드레스 업체들, 그리고 토털샵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부분들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직접 눈으로 앨범을 보면서 스튜디오를 고를 수 있는 것은 장점입니다. 계약금은 20만 원으로 현금, 카드, 동백전 결제가 모두 가능했습니다. 스드메 상담과정이 가장 신랑이 힘들어하는 과정 중 하난데, 아무래도 결혼의 포커스가 신부에 맞춰지다 보니 1시간 넘어가는 상담에서 신랑이 힘들 수 있습니다.

내가 선택한 업체

스튜디오는 스드메 비용 중 가장 크게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먼저 신랑신부가 어떤 느낌을 원하는지 체크 후 수많은 앨범을 비교해서 보여주셨습니다. 한꺼번에 다 봤으면 결정장애가 왔을 것 같았는데 니즈를 파악해서 원하는 느낌을 볼 수 있어서 선택에 어려움이 적었습니다. 배경이 강조되지 않고 인물 위주이며 바로크시대 느낌 나는 클래식한 계단이나 악기가 있는 배경도 피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니즈에 맞춰 토털샵을 추천받게 되었는데, 샵에서 촬영뿐만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까지 모두 가능해서 시간도 절약하고 편안하게 최상의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심플하고 모던한 달빛스쿠터를 선택하게 되었고 이벤트로 라이언맥촬영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본식날 신부를 빛나게 해 줄 드레스 관련하여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패드로 비즈드레스와 실크드레스의 차이를 확인한 후 선택한 블랙홀에서 어떻게 비칠지 본식사진을 통해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드레스는 피팅비가 발생합니다. 투어를 하게 되면 1곳당 3벌 5만 원이라는 금액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외 옵션으로는 어떤 드레스를 선택하냐에 따라 추가금이 더 발생합니다. 후기 때문에 걱정은 했으나 직접 드레스의 컬러나 컨디션을 보고 고를 수 있는 비즈맛집이라는 누보 디뎌를 지정했습니다. 투어를 할까 고민했지만 원하는 드레스의 형태가 확실했고 당일 지정혜택으로 5벌을 입어볼 수 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신랑의 턱시도도 무료대여가 가능했습니다. 부산지역에서는 보통 토털샵으로 운영되다 보니 드레스샵에서 메이크업까지 가능합니다. 원하는 메이크업을 찾아보고 가서 요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일 내 피부컨디션이 모든 것을 좌우하기 때문에 업체를 고르기보다 이동거리를 최대한 단축해서 화장이 들뜨거나 수정해야 하는 것을 줄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누보 디뎌에서 드레스 착용 후 헤어메이크업까지 하는 동선을 선택하였고 신랑과 신부 그리고 혼주 2인까지 함께 계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