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웨딩준비/결혼준비

결혼합시다혼주한복 박람회,위치,상담

by 날개없는푸수오 2023. 2. 2.
반응형

 

디렉트결혼준비 웨딩박람회에 방문해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계약 후 김소령플래너 님이 당일 한복혜택이 좋다고 결혼합시다 혼주한복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맞춤대여라 크게 고민하지 않고 좋은 가격을 제안받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합 시 다혼주한복 박람회, 위치, 상담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람회

디렉트결혼준비 웨딩박람회 부산지사에 갔을 때 2가지 업체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신씨비단과 결혼합시다였고 상담받는 신랑신부가 많았습니다. 신씨비단은 마네킹이나 룩북을 봤을 때 컬러감이 차분하고 짙어서 올드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결혼합시다는 파스텔톤이라 젊은 혼주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양가에서 굳이 맞춤으로 하기보다는 한 번 입을 옷이라서 대여하길 원했는데 이 것에 특화되어 있었습니다. 상담해 주시는 분이 크게 말씀이 많지 않고 조곤조곤 낮은 어조로 필요한 부분만 짚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결정하는 것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한복의 전체적인 컬러감이 예전처럼 붉거나 보라색이거나 푸른색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 채도를 조절해서 좀 더 트렌디하게 연출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보통 신부 혼주는 핑크빛으로 신랑 혼주는 민트빛 옥색으로 맞춘다고 합니다. 여름 결혼식이라서 컬러감이 더 화사할 것 같았습니다. 상담하면서 여자라면 누구나 사랑스러운 컬러감인 핑크색을 입고 싶은 마음이라서 막상 가봉하러 와서는 신랑 어머님들이 아쉬워하는 상황들이 발생한다며, 가게로 내방하면 이런 부분 없도록 잘 설명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최악의 경우 서로 다른 한복을 입기도 하는데 저고리나 치마 중 컬러 1가지는 통일하고 포인트컬러만 주는 것으로 하는 것이 화촉점화 후 스냅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디렉트 박람회에 왔기 때문에 특전들이 있었습니다. 대여한복의 가격이 놀라울 만큼 합리적이었는데 추가로 15% 할인이 가능했습니다. 이벤트 가는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바로 가계약을 진행했는데 백화점 상품권을 주셨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걱정되어 미리 해당 가격대의 한복을 볼 수 있는지 요청드렸고 팸플릿을 보여주셨습니다. 일반형, 고급형, 최고급형이 있었는데 보통은 고급형을 많이 진행하며 재질이나 풍성함 컬러감이 너무 예뻐서 부모님들께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이미 너무 좋은 후기들이 많아서 큰 걱정 없이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위치

부산의 혼수메카인 진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권만 발행해 오면 됩니다. 매일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복 맞춤과 대여 모두가 가능했고 요즘은 대여라고 하더라도 체형에 맞게 수선이 조금씩 들어가서 대여해 주기 때문에 핏이 예쁩니다. 건물 2층에 있는데 한 층 전체가 결혼합시다 한복집입니다. 상담을 위해 이미 예약을 하고 내방했기 때문에 프라이빗하게 한 커플만 상담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네이버예약하기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내부에는 색색깔의 한복들이 채도에 맞게 걸려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한복이 많았고 마네킹에 걸린 것들은 곱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마에도 문양, 레이스, 무늬, 천이 덧대여져서 움직일 때 예쁜 것들 디자인도 다양했습니다. 저고리도 색상이 다양해서 혼주님들의 톤에 맞춰서 잘 받는 색으로 진행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소매단들도 하나같이 자수들이 있어서 곡선과의 어우러짐이 예뻤고 하객들과 인사할 때도 포인트가 될 것 같았습니다. 상담하시는 분이 정말 프로페셔널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을 모셔놓고 상담하는 만큼 격식 있고 친절하고 비위를 잘 맞추는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컬러조합을 보여주고 확정된 컬러에 따른 디자인을 보여주셨는데 어머님들의 연령대와 계절감을 고려하면서 상담해 주셨습니다. 사랑스러운 컬러감과 시원해 보이는 컬러감이 부모님들도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동백전 결제까지 가능한 업체였습니다.

 

상담

주말의 경우에 예식이 많다 보니 마음에 드는 한복을 볼 수 없다는 말이 있어서 평일로 결정하고 내방했습니다. 어머님들에게는 신부의 드레스투어와 같은 순서이기 때문에 리액션과 객관적인 평가가 절대적입니다. 디렉트로 계약하고 온 것을 확인하고 이벤트가를 확인했습니다. 우선 홀이 어딘지, 양가 혼주가 원하는 한복의 색상이 어떤지, 같은 디자인에 포인트만 주고 싶은지, 포인트는 치마와 저고리 중 어디인지, 상의사이즈와 키는 어떻게 되는지, 화려하고 수수한 것 중 어떤 분위기를 좋아하는지, 한복의 전체적인 톤을 가볍고 화사한 것을 원하는지, 무겁고 차분한 것을 원하는지 꼼꼼하게 니즈파악을 하셨습니다. 덕분에 부모님들도 큰 어려움 없이 요청 부분들을 말씀하시며 상담하셨습니다. 요즘 인기 있는 옷부터 펼쳐가면서 저고리와 치마의 다양한 조합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보여주셨습니다. 다비다웨딩홀이 블랙홀이기 때문에 이런 컬러감이 조명 때문에 이렇게 보일 수 있다는 점까지 세심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보통 신부엄마는 분홍색, 신랑어머니는 푸른 옥색으로 여름결혼식이라 치마에 포인트주는 것을 권해주셨습니다. 저고리를 흰색으로 통일하면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보일 수 있습니다. 어두운 홀이기 때문에 상의 컬러를 밝게 하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또 6월 예식이라 하객들에게 인사하며 더울 수 있으니 계절감을 고려하여 얇고 시원해 보이는 소재로 선택했습니다. 얼굴이 동동 뜨거나 누렇게 보일까 봐 걱정했는데 한복 컬러 하나에도 채도가 너무 다양해서 담당자분이 부모님들의 얼굴톤을 보면서 잘 권해주셨습니다. 컬러의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양가 부모님이 서로 기싸움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데 직원분이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양가 함께 할 때의 조합을 2-3세트 정도로 줄여서 보여주셔서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주 한복이라서 너무 무게감 있고 촌스럽고 올드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직원의 센스로 화사하고 밝고 고운 한복으로 선택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