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짜 정하기, 택일의 장단점

 

결혼식을 진행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진행되는 것이 결혼식 날짜를 정하는 것입니다. 상견례 때 부모님과 충분한 대화를 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지만 웨딩홀 계약을 서두르는 현시점에서 대관이 가능한 날짜에 결혼날짜를 맞추는 편이기는 합니다. 결혼식 날짜 정하기, 택일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결혼식 날짜 정하기

결혼식 날짜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 사항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식 날짜는 신랑 신부, 두 가족, 그리고 예식장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정해집니다. 결혼 날짜를 정하기 전 몇 가지 고려한 후 대략적인 월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 계절입니다. 봄과 가을 특히 5월과 10월은 대게 결혼식 진행을 많이 합니다. 결혼식의 성수기와 비수기를 따져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 계절에 따라서 웨딩스냅촬영의 방향이나 헤어스타일, 장식, 꽃 등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연휴기간입니다. 결혼식을 명절직전이나 공휴일 등으로 정하게 되면 쉬는 날로 인해서 대부분 개인일정들이 생겨서 하객들이 축하에 참석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주로 주말 오전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연휴 때는 신혼여행지의 호텔 예약 또한 비용이 비싸집니다. 세 번째는 대관료입니다. 결혼식을 한 시기에 따라서 웨딩홀의 대관료가 다릅니다. 봄, 가을은 대부분 평균적인 대관료보다 2배로 증가하는 경우도 생겨서 신랑신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기념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신랑신부의 특별한 기념일이나 기념일과 가까운 날짜에 결혼식을 계획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입니다. 다섯 번째 날씨입니다. 결혼식을 할 때 이동이나 하객들의 입장에서도 날씨가 좋은 것이 편합니다. 계획대로 준비한 결혼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장마기간, 폭설기간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 날짜를 결정할 때는 위의 요소들을 모두 고려하여 적절한 날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결혼식 날짜를 결정할 때는 축하에 참석하게 될 손님들의 스케줄도 고려하여 최대한 많은 손님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결혼식 날짜 정하는 방식

코로나 시기를 겪어오면서 신랑신부들이 최근 결혼식 날짜를 결정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날짜를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날짜를 먼저 계획 후 결혼식을 열기로 결정합니다. 이 경우에는 결혼식 장소나 기타 세부사항이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기 때문에 날짜를 먼저 잡고, 그 후에 다른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택일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유동적인 날짜를 두는 방식입니다. 커플들은 결혼식 장소와 날짜를 동시에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인기 있는 결혼식 장소나 인기 있는 계절에 결혼식을 열고자 한다면, 그 장소의 예약 상황과 자신들의 일정을 고려하여 결혼식 날짜를 조정합니다.

 

 

 

택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요즘은 두 번째 방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한,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식 계획이 크게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많은 커플들이 날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과 친구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혹은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안전한 날짜를 선택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택일의 장단점

요즘은 워낙 웨딩홀을 먼저 정하는 게 우선이고 1년 전부터 계약하기 때문에 빈 날짜에 하기 바쁩니다. 하지만 여전히 옛날 문화 중 하나인 택일은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속신앙이기도 한 택일은 결혼식 날짜를 잡는 데 있어 부부의 미래에 중요한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택일에도 장단점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장점으로 결혼식 날짜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최고로 좋은 날짜, 그다음 좋은 날짜, 최고 좋은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신랑 신부의 사주에 따라서 정하기 때문에 걱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택일을 하면서 부부의 운명이나 행운을 예감할 수 있습니다. 신뢰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부부의 취향이나 신뢰의 정도, 종교에 따라서 참고하면 됩니다. 반면에 택일은 다른 예비부부들이 원하는 날짜와 중복되는 날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웨딩홀 예약에 제한이 많습니다. 이미 날짜를 정한 후기 때문에 원하는 웨딩홀에 예약이 있는 경우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일정이 촉박해질 수 있으며 하객들의 내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혼식 날짜를 택일로 정하는 것은 부부가 믿는 신앙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택에 따라 다르며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보통 부모님들께서 날짜를 받아오거나 궁합을 보게 되지만 요즘은 웨딩홀 계약부터 서두르기 때문에 택일을 안 하는 신혼부부도 많습니다.